주인공 지안은 트와이스나 레드벨렛처럼 유명 가수가 돼 빌보드 차트에서 오르고 해외 투어도 다니는게 꿈이다. 하지만 큰 걸림돌이 있었으니 바로 못생긴 외모. "반에서 제일 못생긴 여자아이" "거울 좀 봐" 그런 지안에게 같은반 친구들은 가시돋친 말을 쏟아낸다. 심지어 엄마까지도. 그러던 어느 날 지안이는 포토샵을 잘 다루는 친구 혜림이로부터 여신처럼 보정한 사진을 선물받는다. 그 사진 덕에 오디션 기회까지 얻게 된다. 혜림이와 사이가 틀어지는 악몽을 꾸며 힘겨워하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의지를 다지고 혜림의 응원을 받으며 한걸음 더 성장한다. 

■ 포토샵 여신
제성은 지음 | 국민지 그림 | 개암나무 펴냄│124쪽│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