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목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2도 ▲서울/경기 25도 ▲강원영서 24도 ▲강원영동 23도 ▲충청도 26도 ▲경북 26도 ▲울릉도/독도 21도 ▲전북 27도 ▲경남 25도 ▲전남 27도 ▲제주도 2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가운 공기가 남하해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일어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에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20일(금)에는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22일(일)에는 충청까지 확대되겠고, 23일까지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