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돼지 소소는 소년 안다와 함께 아주 커다란 집에 산다. 안다는 소소한테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안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소소는 산책을 나갔다가 야생 멧돼지 산들이를 만났다. 산들이를 만난 뒤 소소는 모든 게 달라졌다. 소소는 울타리 너머 세상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울타리 너머』는 안다와 소소의 일상과 소소와 산들의 만남을 통해 참된 우정과 자유와 용기를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 울타리 너머
마리아 굴레메토바 글, 그림 | 이순영 옮김 | 북극곰 펴냄 | 36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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