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데리다와 문학』
[신간] 『데리다와 문학』
  • 송석주 기자
  • 승인 2019.09.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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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구 지성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프랑스의 철학자 자크 데리다의 ‘해체주의’를 문학과의 관계 속에서 탐구하고 있다. 특히 데리다와 메타 문학과의 밀접한 관계를 들여다보고 있는 이 책은 하이데거의 존재론과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를 경유해 데리다의 해체적 사건까지 이어지는 ‘철학의 문학화’를 명료하게 짚어내고 있다. 저자는 “데리다 해체는 서구 인문학의 공모와 심부를 그 유례가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드러냈다”고 말한다. 데리다 역시 이방인의 신분으로 식민지의 역사를 살아냈다. 이런 이유로 데리다는 우리가 반드시 읽어야 할 참고서임에 틀림없다. 저자를 따라 데리다의 문학관을 해체해 보자.

■ 데리다와 문학
김보현 글│문예출판사 펴냄│384쪽│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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