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기술인가? 독일 태생의 정신분석학자이자 사회철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프롬이 던진 이 질문은 『사랑의 기술』이 출간된 지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1956년 첫 출간 이후 전 세계에서 수백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우리 시대의 대표적 스테디셀러가 됐다. 문예출판사에서는 이번에 오탈자를 수정하고 번역을 다듬어 새로운 표지로 『사랑의 기술』 개정판을 출간했다.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지음 | 황문수 옮김 | 문예출판사 펴냄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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