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한민국] 『쇼르인 이야기』
[책 읽는 대한민국] 『쇼르인 이야기』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9.09.11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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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르인은 2010년 기준으로 1만 3000명이 생존해 있으며 ‘대장장이 타타르’, ‘검은 타타르’, ‘쇼르’ 등으로 기록돼 있다. 민족 이름은 쇼르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강 이름 ‘쇼르’에서 기원한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과거 쇼르인은 공식으로 러시아정교를 믿었으나 실질적으로는 조상 숭배, 사냥 숭배 등 텡그리 사상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는 첼레이가 지혜를 내어 사람의 목숨을 거두는 ‘죽음’을 철로 만든 관에 가뒀고 이후 사람들이 더 이상 죽지 않게 됐다는 이야기 '우스 첼레이의 꾀에 넘어간 죽음', 까마귀와 한 내기에서 져서 창피함을 못 이겨 습지에 혼자 살게 된 학의 이야기 '학이 습지에 살게 된 이유' 등 총 16편의 쇼르인 설화를 소개한다.

■ 쇼르인 이야기
작자 미상│엄순천 옮김│지식을 만드는 지식 펴냄│170쪽│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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