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사생활』은 자신이 밝고 건강해야 환자들도 웃을 수 있다는 일념으로 주어진 환경과 맞서 싸우는 의사들 이야기다. 의사들은 말한다.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저도 아파하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어떻게 제 자신을 치료할지 생각해봤어요.”
『의사의 사생활』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의사들의 사적 일상을 전하는 것을 넘어 ‘나는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묵직한 고민과 성찰을 안겨준다.
■ 의사의 사생활
박미정 지음│도서출판 지식공감 펴냄│192쪽│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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