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영화 ‘변신’이 누적관객수 94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신’의 누적관객수는 94만511명이다. 주말에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누적관객수 800만명을 돌파한 ‘엑시트’가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도시 재난을 소재로 올 여름 한국 영화 최대 흥행작이 됐다. 27일 기준 누적관객수 848만712명을 기록했다.
3위에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자리했다. 27일 기준 누적관객수 307만8,381명을 기록했다. 스크린수 907개를 유지하고 있다. 4위는 ‘광대들: 풍문조작단’이 차지했다. 충무로 연기파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이 열연한 영화는 27일 기준 누적관객수 50만2,072명을 기록했다.
5위는 유해진, 류준열이 독립군으로 분한 ‘봉오동 전투’로 27일 기준 누적관객수 457만9,786명을 기록했다. 6위는 ‘커런트 워’로 27일 기준 누적관객수 15만1,850명, 7위 ‘애프터’는 누적관객수 4만7,327명을 기록했다.
8위에는 윤가은 감독의 신작 ‘우리집’이 차지했다. 영화 ‘우리들’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관계’의 어려움을 빼어나게 묘사한 윤 감독의 이번 신작은 누적관객수 2만1,762명을 기록하며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9위 ‘레드슈즈’는 누적관객수 76만8,255명을 기록했다. 그리고 28일 개봉해 첫 10위권에 진입한 정지우 감독의 ‘유열의 음악앨범’은 멜로영화 사상 역대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19.8.27.자)
1 변신 (―)
2 엑시트 (―)
3 분노의 질주: 홉스&쇼 (―)
4 광대들: 풍문조작단 (▲1)
5 봉오동 전투 (▼1)
6 커런트 워 (―)
7 애프터 (▲1)
8 우리집 (▲3)
9 레드슈즈 (▲1)
10 유열의 음악앨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