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9일 개최, 영화제 빛낼 게스트 공개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9일 개최, 영화제 빛낼 게스트 공개
  • 송석주 기자
  • 승인 2019.08.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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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문화비축기지(성산동), 메가박스(상암월드컵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여성 감독과 배우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여성 영화인 네트워크 확립, 여성 영화인 발굴 및 제작 지원, 여성 영화를 통한 영화의 다양성 확산을 도모하는 영화제로 세계 여성 영화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오는 29일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개막식 사회는 변영주 감독과 배우 김민정이 맡는다. 두 사람은 영화 ‘발레 교습소(2004)’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외에도 영화의 공식 트레일러를 만든 전고운 감독과 배우 한예리, 한국장편경쟁에 진출한 전성연·정재은·장혜영 감독이 관객들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올 한해 여성들에게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심어준 인물에게 수여 하는 ‘올해의 보이스’ 수상자인 서지현 검사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건 이번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젠더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갖춘 31개국 11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은 제6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작인 테오나 스트루가르 미테브스카 감독의 ‘신은 존재한다. 그녀의 이름은 페트루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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