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여년 공직생활 중 17년 6개월 동안 홍보 일을 한 ‘홍보맨’ 함대진 전 서울시 홍보기획팀장이 ‘돈이 되는’ 홍보 실전 비법을 설명한 책이다. 통상 그만큼 오래 홍보 관련 부서에서 일한 공무원은 드문데, 그 이유는 그가 홍보를 잘했기 때문이다. 2005년과 2006년 서울시 출입기자들로부터 ‘올해의 홍보맨’으로 선정됐고, ‘강북의 대치동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 ‘강북8학군 교육특구 노원’ 등의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 책은 홍보를 정의하고, ‘홍보맨’이 상대하는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가치 있는 보도자료 만들기’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홍보 비법과 그의 공직생활 이야기도 담았다. 2010년 출간한 자신의 홍보 경험을 담은 책 『유능한 홍보맨 휴지통에서 진주를 건지다』 이후 두 번째 책이다.
■ 홍보는 돈이다
함대진 지음│이지출판 펴냄│328쪽│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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