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독서모임 ‘북클러버’ 확대 개편… ‘작가의 북클러버’ ‘독립 북클러버’ 모집
예스24, 독서모임 ‘북클러버’ 확대 개편… ‘작가의 북클러버’ ‘독립 북클러버’ 모집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9.08.19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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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스24]
[사진=예스24]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오프라인 독서 모임 ‘북클러버’ 2기를 모집한다.

북클러버는 같은 책을 읽고, 매달 진행되는 오프라인 정기 모임에서 책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예스24의 독서 모임 서비스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구독자 수 10만명에 달하는 인기 북튜버(Booktuber·책과 유튜버의 합성어) ‘겨울서점’의 김겨울 작가와 함께 한 1기 모임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예스24 북클러버 2기는 작가와 함께 책을 이야기 하는 ‘작가의 북클러버’와 소규모 독서 모임을 지원하는 ‘독립 북클러버’로 확대 개편해 운영된다.

‘작가의 북클러버’는 지난 북클러버 1기를 함께 했던 김겨울 작가와 『내성적인 여행자』 『마흔에 관하여』 등 마음을 위로하는 글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여울 작가가 함께 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매월 작가가 직접 선정한 추천 도서를 한권씩 읽고 모임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다. 김겨울 작가의 북클러버는 ‘다른 세계를 상상하기’라는 주제 아래, 정여울 작가의 북클러버는 ‘상처를 치유하는 인문학의 힘’을 주제로 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스24는 오는 9월 2일까지 ‘작가의 북클러버’에 참여할 독자 40명을 모집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작가 북클러버 페이지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참여자를 선정해 오는 9월 4일 개별 공지한다. 김겨울 작가의 북클러버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9월은 마지막 주 금요일), 정여울 작가의 북클러버는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동안 예스24 중고서점 홍대점에서 모임이 진행된다.

3개월 간의 북클러버 활동비는 총 5만원으로, 예스24 북클럽 서비스를 99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된다. 북클러버 공식 블로그의 리뷰 게시판에 모임의 주제 도서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면 YES포인트 5,000원이 지급되며, 추후 우수 참가자에게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스24는 소규모 독서 모임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독립 북클러버’ 운영을 시작한다. 최소 세명에서 최대 열두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3개월 동안 세권 이상의 책을 읽는 계획을 가진 개별 독서 모임이 지원 대상이다. ‘독립 북클러버’는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상시 접수하며, 모임 계획 등에 대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독립 북클러버’ 최대 8개 모임에는 서울 홍대, 경기 기흥, 대구 반월당, 부산 수영에 위치한 예스24 중고서점을 모임 장소로 2시간 동안 제공하고, 모임 멤버 전원에게 예스24 북클럽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멤버 전원이 모임 기간 중 읽은 책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 북클러버 공식 블로그의 리뷰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멤버 1인당 YES포인트 1만원을 지급한다.

김정희 예스24 뉴미디어팀 팀장은 “북클러버 1기에 대한 큰 호응에 힘입어, 지원 대상과 방법을 다양화해 북클러버 2기를 마련했다”며 “책을 중심으로 모인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책을 깊이 있게 향유하며,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더욱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런칭한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 예스24 북클럽은 현재 약 1만5,000 여 종에 달하는 다채로운 전자책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 요금제는 월 5,500원, 7,700원 2가지로, 7,700원 요금제의 경우 매달 북클럽샵에서 도서 및 기프트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북클럽머니 4,500원이 제공된다.

예스24 북클럽 및 독서 모임 ‘북클러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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