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CGV순천, 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등에서 열린다.
22일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홍보대사 엑소 수호,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손병호를 비롯해 오성윤 감독, 이명세 감독 등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마당을 나온 암탉’과 ‘언더독’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활로를 개척한 오성윤 감독의 특별전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 감독은 이번 영화제 트레일러의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
올해 개막식은 다양한 게스트들의 그린 카펫 행사로 시작된다. 코미디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아프리카 댄스팀 ‘따그’의 개막 공연 이후, 개막작 ‘푸른 심장’이 상영된다.
이 외에도 ‘생태 사진전 <잇다>’ ‘멸종위기 동물인형 전시회 - 숲속의 공존’ ‘동물 타로 체험’ 등 영화제의 취지와 관련된 다양한 특별 행사가 마련돼 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Happy Animals -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생명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나누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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