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금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서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중부지방과 강원영서, 전라도, 경북내륙, 제주도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은 강원영동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다. 

16일 예상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 전라, 경북내륙, 제주도가 5mm에서 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7도 ▲서울/경기 30도 ▲강원영서 32도 ▲강원영동 31도 ▲충남 31도 ▲충북 32도 ▲경북 34도 ▲울릉도/독도 26도 ▲전북 31도 ▲경남 30도 ▲전남 30도 ▲제주도 3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이며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보통’이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17일) 중서부지방과 강원영서, 전북에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