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화요일인 오늘(6일)은 전국이 기온이 높고 충청이남은 태풍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오늘과 내일(7일)은 강원도와 충북,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7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경남과 강원영동을 포함한 동해안이 100mm에서 200mm, 강원영서와 충북, 경북이 80mm에서 150mm, 서울과 경기, 전라도가 30mm에서 80mm, 제주가 10mm에서 50mm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32도 ▲서울/경기 36도 ▲강원영서 36도 ▲강원영동 29도 ▲충청도 35도 ▲경북 32도 ▲울릉도/독도 29도 ▲전북 33도 ▲경남 30도 ▲전남 34도 ▲제주도 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광주는 오전에 ‘나쁨’, 오후에 ‘보통’이며, 부산과 울산, 대구, 경남은 ‘좋음’이다.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