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금요일인 오늘(2일)은 전국이 기온이 높은 가운데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하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2일 전국의 예상강수량은 5mm에서 30mm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8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33도 ▲서울/경기 33도 ▲강원영서 34도 ▲강원영동 33도 ▲충남 35도 ▲충북 32도 ▲경북 36도 ▲울릉도/독도 32도 ▲전북 32도 ▲경남 33도 ▲전남 35도 ▲제주도 3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일부 내륙과 동해안 지역에서는 오늘까지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며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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