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톡소다’ 공모전 당선작, KBS ‘너의 노래를 들려줘’로 제작돼… 오는 5일 방영
교보문고 ‘톡소다’ 공모전 당선작, KBS ‘너의 노래를 들려줘’로 제작돼… 오는 5일 방영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8.0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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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톡소다' 공모전 당선작 『재워드릴게요』 원작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포스터 [사진= 교보문고]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교보문고(대표이사 박영규)가 자사 웹소설 플랫폼 ‘톡소다’를 통해 발굴한 작품이 드라마로 제작돼 방영될 예정이다. 

2016년 ‘톡소다 초대전’ 당선작 『재워드릴게요』가 KBS 음악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로 제작돼 오는 5일부터 방영된다. 원작소설 『재워드릴게요』는 음치의 노래를 들어야만 잠이 드는 한 여자의 비밀과 그녀의 잃어버린 기억 속에 묻혀있는 무서운 살인사건의 전말, 그리고 그 속에 가라앉아있는 사랑의 흔적을 되찾아가는 독특하고 미스터리한 사랑 이야기다. 

2016년부터 시작한 ‘톡소다 공모전’은 매해 컨셉을 달리해 다양한 작품들을 발굴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8편이 연재에 이어 각종 계약에 성공했다. 1회 공모전 당선작 『악역의 구원자』(연슬아)는 웹툰으로 만들어져 카카오페이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고, 2회 공모전 당선작 ‘미애202’ 작가의 『스타의 진짜 연인』은 ‘초록뱀미디어’에서 드라마로 개발 중이다.

한편, 교보문고가 발굴한 원작소설이 영상화된 것은 중국에서 영상으로 제작된 최윤교 작가의 소설 『싱글빌』이 최초다. 오는 9월 JTBC를 통해 방영되는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도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작품이다. 

이 외에도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이름을 올린 당선작 『마이퍼니스트레이디(지윤정),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구상희), 『언더에이지』(문현경), 『고시맨』(김펑), 『루왁인간』(강한빛)이 드라마화가 예정돼 있고,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황세연), 『순정복서 이권숙』(추종남), 『시프트』(조예은)는 영화화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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