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목요일인 오늘(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북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충청이남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부터 점차 벗어나는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하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7도 ▲서울/경기 30도 ▲강원영서 31도 ▲강원영동 32도 ▲충남 33도 ▲충북 34도 ▲경북 35도 ▲울릉도/독도 31도 ▲전북 33도 ▲경남 32도 ▲전남 33도 ▲제주도 3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비가 그친 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되면서 당분간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특히 경상내륙과 동해안, 일부 충청도와 전라도에는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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