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영화 ‘라이온 킹’이 지난 17일 개봉 후 7일만에 누적관객수 26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의 누적관객수는 260만4,466명이다. 스크린수 1,694개를 차지하고 일평균 15만여명이 해당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2위는 ‘알라딘’이 차지했다. 해당 영화는 디즈니 실사 영화 중 처음으로 지난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후 계속해서 관객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23일 기준 누적관객수 1,109만2,911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극한직업’과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세 번째 1,000만 영화다.
3위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이 자리했다. 해당 영화는 23일 기준 누적관객수 760만3,197명을 기록했다. 이는 마블 슈퍼히어로 ‘단독 영화’ 중 ‘아이어맨’ 시리즈 다음으로 좋은 성적이다.
4위는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가 차지했다. 해당 영화는 23일 기준 누적관객수 331만2,383명을 기록했다.
5위는 ‘기생충’으로 드디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기준 누적관객수 1,001만6,425명으로 일일관객수는 8,000명대로 줄어든 상황이다. ‘기생충’이 1,000만 관객 영화대열에 합류하면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1,000만 관객 영화는 ‘극한직업’과 ‘어벤져스:엔드게임’ ‘알라딘’을 포함해 네 편으로 늘었다.
6위는 ‘마이펫의 이중생활2’로 23일 기준 누적관객수 5,330명, 7위 ‘사일런스’는 누적관객수 5만2,388명을 기록했다. 8위 ‘진범’은 16만4,371명, ‘기방도령’은 28만2,353명, ‘극장판 엉덩이 탐정:화려한 사건 수첩’은 12만9,621명을 기록했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19.7.23.자)
1 라이온 킹 (―)
2 알라딘 (―)
3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4 토이 스토리 4 (―)
5 기생충 (―)
6 마이펫의 이중생활 2 new
7 사일런스 (―)
8 진범 (―)
9 기방도령 (▲1)
10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