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려해진 작가진” 교보문고 ‘낭만서점 독서클럽’ 4기 모집
“더 화려해진 작가진” 교보문고 ‘낭만서점 독서클럽’ 4기 모집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7.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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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낭만서점 독서클럽' 4기 모집 포스터 [사진= 교보문고]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교보문고(대표이사 박영규) ‘낭만서점’이 ‘독서클럽’ 4기를 모집한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낭만서점 독서클럽’은 3기까지 진행됐으며, 이르면 내달 17일부터 4기를 맞이한다. 교보문고 매장에서만 진행되었던 지난 3기와는 달리 이번 4기는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공간 대관 업체 ‘회의실 by 필원’과의 제휴로 장소를 확대해 총 일곱 곳에서 문을 연다. 프로그램의 진행자 역시 일곱 명으로 늘어났으며, 모임에 초대하는 작가들 또한 화려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독서클럽의 운영자는 낭만서점의 두 진행자인 문학평론가 허희와 영화평론가 허남웅을 비롯해 최근 소설 「우럭 한 점 우주의 맛」으로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소설가 박상영과 『유령』, 『포롬 토니오』, 『가나』를 쓴 정용준, 『부루마불에 평양이 있다면』, 『밤의 여행자들』을 쓴 윤고은, 문학평론가이자 『82년생 김지영』, 『한국이 싫어서』, 『김수영 전집』 등의 편집을 담당했던 편집자 박혜진이다. 초청 작가진은 장강명, 박상영, 김세희, 정여울, 윤성희 작가와 박영석 평론가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독서클럽은 교보문고가 동네서점과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로 동네서점 '고요서사'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고요서사'에서 열리는 독서클럽 ‘영원히 젊은 작가들’은 차경희 대표의 진행으로 랭보, 이상, 다자이 오사무 등의 작가와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또한 토론의 깊이를 위해 문학평론가 노태훈을 초대했다. 

낭만서점 독서클럽을 기획한 교보문고 윤태진 PD는 “도서의 장르를 다양하게 해 보다 풍성한 독서 경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점별로 시간과 일자를 다르게 해 타지점 1회 추가 참여' 및 '작가와의 만남 전지점 무료 참여' 등 참여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독서토론 가입비는 지점별로 8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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