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주의 소도시 플린트 시티에서 열한 살 소년이 무참하게 살해되고 범인으로 어린이 야구단 코치이자 교사인 테리 메이틀랜드가 체포된다. 물증과 심증 모두 메이틀랜드를 가리키지만, 그에게는 사건 당시 다른 도시에 있었다는 확고한 알리바이가 있다. 사건의 실마리를 얻지 못하자 천재 탐정 홀리 호지스가 등판한다. 그리고 독자가 지금까지 알던 상식을 뒤집는 가설을 내놓는다. 미국 최고의 스릴러 소설가 스티븐 킹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 미국 방송사 HBO에서 10부작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이다.
■ 아웃사이더
스티븐 킹 지음│이은선 옮김│황금가지 펴냄│792쪽│22,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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