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과거 소록도에서의 공중보건의로 근무했으며, 국경없는 의사회 구호활동가가 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및 아프리카 오지 감벨라 등을 누빈 35년 차 의사 김용민의 이야기다. 1장에서는 현재 김용민을 만든 과거를, 2장은 의대 교수로서 제자를 양성했던 과정을 설명한다. 3장은 김용민이 생각하는 봉사의 의미를, 4장은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을 포함한 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의사가 꿈인 학생들,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희미해져가는 의사들을 위한 마음을 담았다.
■ 땜장이 의사의 국경 없는 도전
김용민 지음│오르골 펴냄│260쪽│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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