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당신은 ‘센스’ 있게 일하고 있나요? 『나는 열정보다 센스로 일한다』
[리뷰] 당신은 ‘센스’ 있게 일하고 있나요? 『나는 열정보다 센스로 일한다』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7.18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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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일을 잘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1% 센스를 더하라.” IT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해 프로그래머,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 강사, 서비스 기획자, 프로젝트 메니저, 사업 총괄 임원, CTO 등 다양한 경력을 섭렵한 24년 차 직장인 최용진은 일을 잘하고 싶지만 노하우를 몰라 고민하는 직장인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사람과 사람 사이 흐르는 말과 행동에서 의미 있는 신호, 즉 정보를 읽어내는 능력”이 그가 말하는 센스다. 같은 소리를 듣고 누군가는 정보를 캐치하는 반면, 누군가는 그저 잡음으로 듣는다. 이것이 ‘센스’가 있고 없고의 차이다. 그리고 저자는 끊임없이 학습하고 시간을 들이면 쌓을 수 있는 기술처럼 이 ‘센스’ 역시 노력하면 는다고 말한다.

‘센스’ 있는 사람은 ‘쪼개기’의 달인이다. 이들은 수박 한 통을 자르더라도 한입에 먹기 좋게 자른다. 일을 할 때도 업무 간의 수평 관계, 수직 관계, 선후 관계를 잘 파악해 연관성 높은 일끼리 잘 분류해 쪼개고, 이들에 이름을 붙인다. 또한, 센스 있는 사람은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한다.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만큼 쓸 없는 일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외에도 센스 있는 사람은 세상만사가 ‘기브 앤 테이크’라는 것을, 언제나 올바른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안다.

책은 이렇게 센스가 있고 없음의 의미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센스 있게 일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1장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특징을, 2장에서는 일 못하는 사람들의 7가지 특징을 알아본다. 3장에서는 ‘센스 있게’ 일하는 5가지 방법을, 4장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필수 능력 15가지를 소개한다. 마지막 5자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에도 통하는 일의 법칙 5가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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