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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소재를 가지고 아주 빼어나게 흥미진진한 소설을 쓰는 작가 기시 유스케가 유리를 소재로 쓴 추리소설이다. 유리를 보호막으로 삼으려는 사람과 그 유리를 살해의 도구로 삼는 사람들을 대비시키면서 그 아이러니를 섬세한 문장으로 그려냈다.기시 유스케 지음/ 윤은숙 옮김/ 영림카디널/ 472쪽/ 12,000원독서신문 1403호 [2006.5.14]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