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금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이 높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6도 ▲서울/경기 34도 ▲강원영서 34도 ▲강원영동 31도 ▲충청도 33도 ▲경북 32도 ▲울릉도/독도 26도 ▲전북 31도 ▲경남 28도 ▲전남 32도 ▲제주도 26도로 예상된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 일부지역과 대구에 폭염주의보(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가 발효된다.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지역, 그리고 서울에는 10시를 기준으로 폭염경보(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가 발효되는 곳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내로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부산과 울산, 대구는 오전에 ‘나쁨’, 오후에는 ‘보통’이다.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도는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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