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수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 등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아침 한때 비가 내리겠다. 강원영서북부는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가 5mm 미만, 강원영서북부가 5mm에서 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8도 ▲서울/경기 30도 ▲강원영서 31도 ▲강원영동 27도 ▲충남 30도 ▲충북 31도 ▲경북 32도 ▲울릉도/독도 26도 ▲전라도 30도 ▲경남 26도 ▲제주도 26도로 예상된다.
강원도와 경상북도 일부지역, 대구에는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6월~9월에 일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 주의보)가 발효되겠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부산과 울산은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일과 7일은 제주도에, 동풍의 영향으로 7일과 8일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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