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화요일인 오늘(2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7도 ▲서울/경기30도 ▲강원영서 31도 ▲강원영동 27도 ▲충남 29도 ▲충북 31도 ▲경북 31도 ▲울릉도/독도 25도 ▲전라도 29도 ▲경남 27도 ▲전남 29도 ▲제주도 2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내륙에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며 “폭염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전에 울산과 부산은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며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3일은 제주도에, 6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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