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민 여름휴가 계획 조사해 발표… ‘계획 있다’ 48.2% 중 국내여행은 69.8%
문체부, 국민 여름휴가 계획 조사해 발표… ‘계획 있다’ 48.2% 중 국내여행은 69.8%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6.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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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국민들의 여름휴가 여행계획을 조사해 28일 발표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국민 1,005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전화면접으로 진행된 해당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48.2%이었다.

여름휴가 계획이 없는 응답자들은 여름휴가를 가기 어려운 이유로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39.3%) ▲여행비용 부족(24.7%) ▲건강상의 이유(20.4%) ▲가족 부양 부담(7.9%) ▲여름 외의 시기 고려(6.4%)를 꼽았다.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국내여행을 고려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69.8%였다. 이 중 4.9%는 국내여행만이 아니라 국외여행을 모두 가는 것을 고려하는 사람들이었다.국내여행 방문 목적지는 강원도가 30.6%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제주도(17%) ▲경남(13.4%) ▲전남(10.9%)가 이었다. 

여행 출발일은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가 25.5%로 가장 많았으며 8월 초순이 9.5%, 7월 초순이 7%, 7월 중하순이 6.9%였다. 여행기간은 2박3일이 36.5%로 가장 많았으며, ▲3박4일(17.1%) ▲1박2일(16.6%) ▲일주일 이상(5.2%) 순이었다. 

예상 지출액은 평균 26만 8천 원이며 ▲ 20만 원 이상~30만 원 미만(29.3%) ▲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26.7%) ▲ 30만 원 이상~50만 원 미만(21.4%) ▲ 50만 원 이상~100만 원 미만(12.2%)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거주지에서 여행지로의 주요 교통수단은 ▲ 자가용(71.9%) ▲ 비행기(14.8%) ▲ 철도(5.7%) ▲ 고속/시외버스(3.2%) 등의 순으로, 여행지에서의 숙박유형은 ▲ 펜션(37.8%) ▲ 콘도미니엄(16.8%) 호텔(14.6%) ▲ 가족/친지의 집(6.0%) 순으로 선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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