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2019 상반기 출판시장 키워드는… ‘스릴러’ ‘인문학’ ‘미디어셀러’
영풍문고, 2019 상반기 출판시장 키워드는… ‘스릴러’ ‘인문학’ ‘미디어셀러’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6.30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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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영풍문고가 올해 상반기 출판시장을 분석한 자료를 지난 27일 공개했다. 

올 상반기 영풍문고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혜민스님의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었다.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책은 다니엘 콜의 소설 『봉제인형 살인사건』이었으며 그 뒤를 김수현 작가의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야쿠마루 가쿠의 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소설가 김영하의 에세이 『여행의 이유』 조던 B. 피터슨의 자기계발서 『12가지 인생의 법칙』 야마구치 슈의 인문철학서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소설가 기욤 뮈소의 소설 『아가씨와 밤』 이기주 작가의 에세이 『언어의 온도』가 이었다.

영풍문고는 2019년 상반기 출판시장 키워드를 ‘자아성찰 에세이’ ‘스릴러’ ‘인문학’ ‘미디어셀러’로 잡았다. ‘자아성찰 에세이’는 영풍문고에서 올 상반기 12주간 1위를 기록한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의 인기를 반영한 키워드다. ‘스릴러’라는 키워드에는 소설 『봉제인형 살인사건』 『아가씨와 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의 인기가 반영됐다. ‘인문학’은 『12가지 인생의 법칙』과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인기를 반영해 만든 키워드다. ‘미디어셀러’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방영돼 인기를 얻은 『꽃을 보듯 너를 본다』와 소설가 김연수의 소설 『세계의 끝 여자친구』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을 두고 만든 키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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