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지시를 잘못하고 도리어 상대 탓을 하는 직장상사, 업무 훈계를 '갑질'로 치부해 울어버리는 부하직원. 세상에는 자신이 피해자인 척하며 여론을 힘입어 상대를 공격하는 사람이 적지않다. 이런 현상의 이유는 뭘까? 저자는 '지나친 자기애'를 원인으로 꼽는다. 그는 "지나친 자기애를 지닌 이들은 작은 일에도 과도하게 피해의식을 느끼고 타인을 모함하고 이용하는 데도 거리낌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그런 사람 때문에 힘든 일상을 보내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독이 되는 관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건강하게 바로잡는 법을 소개한다.
■ 너와 있으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가타다 다마미 지음 | 홍성민 옮김 | 갈매나무 펴냄│232쪽│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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