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오는 26일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전국에서 2,439개의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당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상영되는 영화는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날에는 배우 이성민, 유재명 주연의 영화 ‘비스트’와 배우 키아누 리브스 주연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 등이 개봉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전시도 할인 대상이다. 대구문화방송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는 전시 ‘아드만 애니메이션: 화려한 외출’은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현장구매에 한해 50%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 임파서블 이즈 파서블’도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 현장구매에 한해 반값 할인이 진행된다. 경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젊은모색 2019: 액체 유리 바다’는 저녁 9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프로야구 경기는 좀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날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는 외야상단비지정석을 현장구매 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단, 1인당 구매 수량은 10장으로 제한된다. 역시 이날 진행되는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는 외야그린석을 5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케이티 위즈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는 외야자유석 현장구매 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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