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물놀이’가 시작됐다… 가볼 만한 전국 방방곡곡 물놀이 여행지 (feat. 워터파크)
여름맞이 ‘물놀이’가 시작됐다… 가볼 만한 전국 방방곡곡 물놀이 여행지 (feat. 워터파크)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6.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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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일반적으로 ‘월동’(越冬)이라는 말은 있어도 ‘월하’(越夏)라는 말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추운 겨울 못지않게 더운 여름을 나는 준비도 필요하다. 한 의료계 전문가는 “여름철에는 더위나 장마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신체 리듬이 깨지기 쉽다”며 “이 시기를 보다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적당한 여가활동, 여행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영양 보충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여름을 맞는 이 시기, 더위를 이겨내는 비법만 알아도 ‘여름 스트레스’의 9할은 피한 셈이다. ‘물놀이’ 계획을 통해 월하준비 제대로 해보자. 여행전문작가 이신화는 책 『사계절 우리가족 건강여행』에서 수도권에서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까지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전국의 물놀이 여행지를 추천했다.

수도권 지역 대표적인 물놀이 장소로는 ▲17세기 카리브해를 옮겨온 듯한 분위기가 나는 용인 ‘캐리비안베이’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영등포 ‘씨랄라’ ▲이집트풍의 워터파크로 온천까지 즐길 수 있는 화성 ‘하피랜드’ ▲뛰어난 수질로 알려진 포천 ‘신북리조트’가 있다. 이 중 ‘캐리비안베이’는 이른 더위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야외 어트랙션을 오픈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메가스톰’을 시작으로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등 인기 물놀이기구의 가동을 시작했다. 또한 ‘신북리조트’는 6월 중순부터 ‘익사이팅 튜브슬라이드’ ‘문어슬라이드’ ‘바디슬라이드’ 등 신규 시설을 전면 오픈했다.   

산과 바다를 옆에 끼고 있어 여름에도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은 강원지역은 물놀이 장소가 유독 많다. 이 작가는 ▲설악산 정기를 받으며 즐기는 속초 ‘설악워터피아’ ▲축구장 14배 넓이로 다양한 물놀이기구를 보유한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횡성 태기산 깊숙한 곳에 있는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동해바다를 바로 옆에 끼고 있는 경치 좋은 양양 ‘쏠비치 아쿠아월드’ ▲평창의 산장형 워터파크 ‘용평리조트 피크 아일랜드’ 등을 추천한다. 이 중에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이달 28일까지 ‘일찍오션특가’ ‘호국보훈의 달 특별할인’ 등 대대적인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할인행사를 잘 참고한다면 비슷한 규모의 워터파크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에서는 물놀이를 마치고 근처에서 ‘횡성 한우’도 맛볼 수 있겠다.

충청도에는 독특한 물놀이 장소들이 있다. ▲탄산과 유황이 조합된 물이 있는 ‘대명리조트 천안 오션파크’ ▲서해 꽃지해변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안면도 ‘리솜오션캐슬 아쿠아월드’ ▲천혜의 자연이 둘러싸고 있는 단양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가 물놀이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중 ‘대명리조트 천안 오션파크’는 곧 종강을 맡는 대학생들에게 주중 최대 60% 할인을 제공하며, ‘현혈증 할인’ ‘다자녀 할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라도에는 ▲격포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부안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 ▲워터슬라이드를 타며 나주호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주 ‘중흥골드스파 & 리조트 워터락’ ▲다도해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여수 ‘디오션리조트 디오션 워터파크’가 있다. ‘디오션리조트 디오션 워터파크’에서는 ‘디오션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지난 6일 야외 시설을 전체 오픈한 ‘중흥골드스파 & 리조트 워터락’에서는 바로 앞의 나주호에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바이퍼 등 수상레포츠 역시 즐길 수 있다.      

경상도에는 ▲경북 최대 물놀이장이라고 불리는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 ▲경주월드와 붙어있어 놀이기구도 즐길 수 있는 경주 ‘캘리포니아비치’ 등이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비치’에서는 입장권을 구매하면 경주월드 ‘Big 5’ 이용권도 받을 수 있어 물놀이와 놀이공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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