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업 “제 2차 생산라인 준공…세계 발효대두박 시장 선도한다”
피드업 “제 2차 생산라인 준공…세계 발효대두박 시장 선도한다”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9.06.12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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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업이 최근 준공한 제 2차 생산라인의 모습 [사진=피드업]
피드업이 최근 준공한 제 2차 생산라인의 모습 [사진=피드업]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피드업이 최근 국내 수요 및 해외수출 증가에 따른 생산량 확대를 위해 제 2차 생산라인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피드업의 2차생산라인은 포장 방식의 다양화가 특징으로, 벌크상차, 톤백상차가 가능하고, 로봇적재를 통한 지대상차 등 고객사들의 요구 사항에 맞춘 다양한 포장이 가능하다.

㈜피드업 관계자는 "제 2차 생산라인 증설로 인해 피드업은 국내·외 발효대두박 시장의 주도 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향후 발효의 산업적 응용개발과 재생 가능한 생물자원으로 혁신적 바이오 제품 개발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 2차 생산라인 준공에 따라 피드업은 기존 마이크로웨이브 건조방식에 더해 각 축종에 맞는 발효대두박을 생산할 수 있는 균주개발을 통해 생산균주, 기술, 설비에 대한 특허 건조방식을 추가했으며, 발효대두박 생산능력을 월 4000톤, 연간 5만톤 규모로 확대할 수 있게 된 가운데, 품질관리용 시험장비들을 추가 도입해 제품의 고품질화를 위한 제조공정 중 품질검사가 이뤄지는 자동화 공정시스템을 구축하고, 물류의 흐름을 입체화시켜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져오는 등 공정자체에도 특허를 등록해 생산량 확대와 고품질 제품 양산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허 유산균을 사용한 혐기성 고상발효공정으로 산소공급이 필요 없도록 해 호기성 공정의 단점인 병원성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오염이 없고, 젖산 생성 및 박테리오신 생성을 통해 오히려 오염균들을 사멸시키는 효과가 나타나도록 한 ㈜피드업의 공정은 접종, 발효, 건조, 분쇄, 포장 등 일련의 단위공정들이 연속적으로 수행(continuous process)되도록 설계돼 있어 회분식공정(batch process)으로 돼 있는 곳들과 비교해 생산효율, 생산원가,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준비됐다.

㈜피드업은 발효시설 설치와 운영에 많은 비용이 들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공기를 통한 병원성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오염에 취약하며, 연속식으로 발효공정을 유지할 수 없어 품질의 일관성 및 생산효율이 낮아 생산원가가 높아지는 단점이 있는 기존 발효대두박 생산 공정의 단점을 해결하고자 2012년 11월에 창업한 이래 연구개발에 최우선을 두고 기업부설연구소에 박사급 인력을 배치해 직접 연구에 매진함은 물론 서울대를 비롯한 국내 유수 대학 연구진과 생명공학연구소, 한국식품연구원 등과도 적극 협업해 우수한 종균뿐만 아니라 생산 프로세스, 생산설비 등을 연구 개발하는 가운데 9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7개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

이와 함께 ㈜피드업은 그동안의 발효대두박 연구를 통해 발효대두박이 동물에서 증체 효과가 높은 것이 단순히 영양적으로 우수한 아미노산 조성 및 소화 흡수율이 높은 것만이 아니라 SLB130으로 발효한 발효대두박에서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성분도 작용하는 것을 밝혔다. 이는 발효대두박 추출물을 이용한 육계 사양실험에서 폐사율을 2.7~6.5% 개선했고, 증체율을 2.6~4.2% 개선한 바 있고 오리에서도 폐사율과 증체율을 각각 18% 및 4.6% 개선한 것으로 입증했다.

㈜피드업은 이러한 연구, 개발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3년간 기획재정부, 농림부(충남도 포함) 출자가 포함된 펀드에서 40억 원, 엔지니어링 능력을 갖춘 중견기업에서 40억 원 등 호조건에 투자를 유치했고, 이를 바탕으로 연산 5만 톤 규모의 제 2차 생산라인을 보유하게 됐으며 곧 국내외 최대 사료회사들과 납품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피드업 관계자는 “일찍이 ISO9001/14001은 물론 식품회사 기준인 GMP+, HACCP 인증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품질이 생명이다’라는 구호 아래 ‘세계 최고의 발효대두박을 생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SLB130을 성장 단계별 기능성이 강화된 균주로 개발·분석해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 펩타이드의 합성과 변형을 통한 의약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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