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한민국] 『열녀전』
[책 읽는 대한민국] 『열녀전』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6.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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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처음으로 발간된 여성 전기 모음집이다. 출간 당시 외척의 폐단이 강해 당시 통치자를 경계시키기 위해 집필됐다. 정조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열녀(烈女)’들의 전기가 아니다. 사회의 여러 방면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여성들의 전기를 수록한 책이다. 『열녀전』에는 유향이 편찬한 상고시대부터 한나라에 이르는 여성 104명의 전기와 후대에 덧붙여진 ‘속열녀전’의 20명의 전기가 실려 있다. 처음 출간된 열녀전 7권은 6권이 긍정적인 여인상, 1권이 부정적인 여인상이었다. 결국 여성들의 활약상을 자세히 기록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적 인식과 지위를 제고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했다.

■ 열녀전
유향 엮음│김영식 옮김│지식을만드는지식 펴냄│644쪽│3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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