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금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전국에 내리는 비는 늦은 오후에 북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내리는 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7일 예상강수량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경북이 20mm에서 50mm, 서울과 경기서부, 충남이 5mm에서 20mm, 전라와 경남, 제주도가 5mm 내외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8일까지 50mm에서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2도 ▲서울/경기 23도 ▲강원영서 25도 ▲강원영동 22도 ▲충남 24도 ▲충청도 24도 ▲경북 24도 ▲울릉도/독도 20도 ▲전북 24도 ▲경남 23도 ▲전남 25도 ▲제주도 2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과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보통’이다.
한편, 일요일인 9일은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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