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인터파크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책 판매량을 집계해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 가장 많이 팔린 문학 부문 도서는 지난해 12월 출간된 혜민스님의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었다.
2위는 지난 4월 출간돼 4월 셋째 주부터 6주 연속 인터파크에서 1위에 오르고 있는 김영하의 에세이 『여행의 이유』였다. 3위는 지난해 11월 출간된 프랑스 소설가 기욤 뮈소의 스릴러 소설 『아가씨와 밤』이었다.
5년 전 출간된 오프라 윈프리의 자서전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이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에 소개되면서 인기가 역주행 했고, 4위에 올랐다. 5위는 작가 ‘글배우’의 에세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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