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년 미국으로 건너가 한 흑인동네에 슈퍼마켓을 연 청년 김승호. 막막한 생계난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고자 그는 자신을 무섭게 채근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실패의 연속이었다. 20여년간 이불가게, 한국식품점, 지역신문사, 컴퓨터조립회사, 유기농식품점 등 여러차례 사업을 벌였지만 결과는 뼈아픈 실패였다. 하지만 지성이면 감천인 법. 2016년 김승호는 세계 1위 도시락 회사 대표로 변신했다. 2005년 회사를 설립한 후 10년 만에 직원 수 4,500여명, 연매출 3,500억원, 그의 시간당 수입만 1,200만원에 달하는 성공한 사업가로 거듭났다. 그런데 그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여러 실패에서 특별한 비법은 발견했을까? 정답은 'X'. 그는 "성공한 기업인이 되니 여러 분야의 성공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됐고, 그 안에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노하우를 소개한다.
■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김승호 지음 | 권아리 그림 | 스노우폭스북스 펴냄│384쪽│15,800원
*본 도서는 월정액 무제한 도서앱 '밀리의 서재'에서도 읽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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