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화요일인 오늘(28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16도 ▲서울/경기 25도 ▲강원영서 25도 ▲강원영동 24도 ▲충청도 25도 ▲경북 25도 ▲울릉도/독도 20도 ▲전북 25도 ▲경남 23도 ▲전남 26도 ▲제주도 2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 통과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오늘과 내일(29일)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평년보다 낮겠으나, 낮 기온이 일사에 의해 평년보다 높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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