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수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19도 ▲서울/경기 25도 ▲강원영서 25도 ▲강원영동 28도 ▲충남 26도 ▲충북 27도 ▲경북 29도 ▲울릉도/독도 23도 ▲전북 27도 ▲경남 24도 ▲전남 27도 ▲제주도 2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맑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낮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여 덥겠고, 특히 내일(23일) 일부 경상내륙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전에는 서쪽지방은 ‘나쁨’, 동쪽지방은 ‘보통’이며 오후에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은 ‘나쁨’이며 강원영동은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