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폼장] 유튜버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면… 꼭 기억해야 할 10가지
[지대폼장] 유튜버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면… 꼭 기억해야 할 10가지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9.05.2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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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잘나가는 콘텐츠, 좋은 콘텐츠의 공통점은 시청하거나 공유할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가치를 기반으로 빠르게 공유되고 확산된다. 반면, 차이점은 가치가 만들어지는 지점이 다르다는 것이다. 어떤 영상은 감동을 주거나 재미를 유발하는 요소를 통해 가치를 만든다. 유용한 정보 또는 체계적으로 정리된 사실을 전달함으로써 가치를 만들기도 한다. 중독성 있는 음악, 동작의 반복으로 모방 욕구를 자극하는 영상도 타인과 공유할 가치를 지닌다. 정리하자면 좋은 콘텐츠의 비밀은 재미, 감동, 위로, 정보, 간접 경험 등을 통해 시간을 들여 화면에 집중하는 시청자에게 응당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있다. <161쪽>

현재 팔로워 수 최상위에 있는 유튜버들 모두 연예인 출신이 아니다. 그들은 인지도로 콘텐츠를 팔지 않았다. 오히려 콘텐츠로 인지도를 만들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콘텐츠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맹활약하고 있는 강유미의 인기는 단지 개그우먼이라서 얻은 게 아니다. ‘개그맨다운 콘텐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인지도가 없는 것이 오히려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한 캐릭터로 비춰질 수 있다. 이미지가 고정된 연예인들은 캐릭터를 바꾸기 쉽지 않다. 오히려 평범한 사람이 캐릭터를 확실하게 잡는다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콘텐츠가 확실하다면 당신도 연예인 유튜버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할 수도 있다. <159쪽>

지인들에게 유튜브 채널을 알리는 것처럼 무작정하는 홍보는 효과를 보기 힘들다. 유튜브 내 알고리즘은 사람들이 영상을 보다가 중간에 꺼버리면 ‘재미없는 영상’으로 판단해버린다. 그래서 유튜브 채널 또는 영상의 홍보는 타깃이 되는 사람들을 찾아 제대로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의 영상에 관심을 보일만한 사람들이 있는 인터넷 게시판, 카페 등을 찾아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르는 크리에이터 라온이 운영하는 채널 ‘Raon Lee’는 일본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영상이 급속도로 퍼져 인기를 얻은 사례다. <175쪽>

예를 들어, 당신이 2분짜리 영상을 업로드 했다고 치자. 이 영상을 시청자들이 평균 1분간 시청했다면 시청 지속률은 50%이다. 보통 시청 지속률을 60~70% 이상 유지해야 유튜브 알고리즘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시청 지속률’을 생각한다면 지루하고 긴 영상보다, 임팩트 있는 짧은 영상이 유리할 수 있다. 긴 영상은 그 시간동안 계속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5~7분짜리 영상이 가장 최적의 시간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결국 유튜브 알고리즘의 핵심은 ‘시청 지속률’이다. <268쪽>


『유튜브는 처음입니다만』
서민재 지음 | 카시오페아 펴냄│276쪽│15,000원

* 지대폼장은 지적 대화를 위한 폼나는 문장이라는 뜻으로 책 내용 중 재미있거나 유익한 문장을 골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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