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 )과 함께 17일(금)부터오는 26일(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19 공예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예 주간’ 생사는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공예를 즐기고 공예 소비를 활성화하며, 공예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지난해에는 서울 및 수도권 일대 158개소에서 약 20만명이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 ‘공예 주간’ 행사는 서울과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 창원, 청주, 강릉 등 전국 360여개 공방과 화랑(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에서 열린다. 공예를 주제로 한 전시, 체험, 판매, 강연,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전국 지역별 프로그램과 일자별 주요 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공예 주간’ 본부인 ‘문화역서울 284’과 ‘공예 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공예 주간’ 행사 개막식은 17일 오후 4시 30분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다. 전시 참가자와 협회 및 단체 관계자, 협력 프로그램 대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체부 김용삼 제1차관이 ‘올해의 공예상’을 시상하고 ‘2019 공예주간’의 시작을 선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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