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 리디 주식회사는 지난 10일 잠실한강공원에서 ‘리디 한강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개최한 연례 전사 워크샵 ‘원펀데이(One Fun Day)’ 당일, 리디 주식회사 전 임직원은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조팝나무 500주를 식재하며 한강 생태계 복원 및 미세먼지 저감에 힘을 보탰다.
리디 주식회사는 전자책 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독서’라는 인류의 문화생활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다양한 유관 기관과 함께 ‘책의 숲’이라는 캠페인을 진행, ‘착한 책’ 배지가 붙은 도서를 구매할 때마다 판매액의 1%를 숲 조성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전자책 유통을 통해 종이의 원재료가 되는 나무 벌목을 줄이는 효과도 얻고 있는데, 서비스 런칭 이래 2019년 1분기까지 전자책을 통해 종이 사용을 절감함으로써 살려낸 나무는 약 830만 그루이며, 이는 여의도 면적 12배 규모의 숲을 조성할 수 있는 나무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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