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화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건조하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1도 ▲서울/경기 21도 ▲강원도 21도 ▲충청도 21도 ▲경상도 21도 ▲울릉도/독도 21도 ▲전라도 21도 ▲제주도 21도로 예상된다.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있는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강원영동은 내일(8일)과 모레(9일)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전에는 전국이 ‘보통’이며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도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이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