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만 되면 돈 걱정하지 않고 살던 시절이 있었다. '업자'가 만들어 놓은 병원에 몸만 들어가 진료하면 모든게 문제 없었다. 하지만 시대가 달라졌다. 한 해에 쏟아져나오는 의대생 수만 해도 대략 1,500명. 의사 수가 많아지는 만큼 병원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폐원하는 곳도 속속 발생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 살아남기 위해 병원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저자는 병원 마케팅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이야기' 콘텐츠가 가진 아홉 가지 키워드(집중력, 설득력, 재미력, 기억력, 확산력, 신뢰성, 차별성, 진정성, 구체성)를 바탕으로 '우리 병원만의 브랜딩을 구축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왜 그 병원에만 환자가 몰릴까?
이재우 지음 | 라온북 펴냄│248쪽│13,8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