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영풍문고가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종각 종로본점 지하 2층에서 멸종위기 펭귄 보호를 위한 ‘헬로우 베이비 펭귄’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환경 전문 매체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멸종위기 전문뉴스 <뉴스팽귄>, 사단법인 ‘에코유스’가 주관하며 영풍문고가 후원한다.
행사장에서는 ‘아기 펭귄 이야기’ ‘펭귄과 함께 찰칵’ ‘아기 펭귄에게 한 마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펭귄 스티커와 책갈피도 증정한다.
영풍문고는 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우리가 덥다고 에어컨을 펑펑 틀 때, 지구 한쪽에서는 어린 펭귄들이 저체온증으로 죽어 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로 생존 위기에 처한 펭귄들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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