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는 “한국 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하루에 15시간씩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고, 혹자는 전 세계 7세 아이들의 65%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갖게 될 거라 말한다. 이 책의 저자인 국어교사 박은진은 아이들이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 바로 ‘글쓰기’라고 주장한다. 그는 읽고 쓰면 어떤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으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또한 글쓰기의 효용을 말하는데서 나아가, 저자가 생각하는 글쓰기 교육 방법도 설명한다.
■ 백만불짜리 글쓰기 습관
박은진 지음│인물과사상사 펴냄│204쪽│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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