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금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높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15도 ▲서울/경기 26도 ▲강원영서 27도 ▲강원영동 21도 ▲충남 27도 ▲충북 28도 ▲경북 27도 ▲울릉도/독도 19도 ▲전북 23도 ▲경남 23도 ▲전남 27도 ▲제주도 2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전 서쪽지방은 ‘한때 나쁨’, 동쪽지방은 ‘보통’이다. 오후에는 전국이 ‘매우 나쁨’이다.
오전 9시 25분 현재 경기도 일부 지역과 서울, 인천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있다. 전국이 점차 고기압권의 영향에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주말인 내일(5일)과 모레(6일) 비 소식은 없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늘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모레는 다소 흐리겠으며 오늘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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