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목요일인 오늘(2일)은 평년보다 높은 낮 기온을 보이겠으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0도 ▲서울/경기 24도 ▲강원영서 24도 ▲강원영동 23도 ▲충남 22도 ▲충북 23도 ▲경북 24도 ▲울릉도/독도 18도 ▲전북 23도 ▲경남 20도 ▲전남 23도 ▲제주도 2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과 모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충청과 전라, 제주도는 오전에 ‘매우 나쁨’, 오후에는 ‘나쁨’이다. 그 밖의 전국은 ‘한때 나쁨’이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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