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북] 장이권 교수와 함께하는 ‘자연 덕후’들의 자연 탐사
[포토인북] 장이권 교수와 함께하는 ‘자연 덕후’들의 자연 탐사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4.30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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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자연’은 도처에 널려있지만, 우리는 굳이 자연을 탐사하려 하지 않고, 마치 자연이 없는 듯이 살아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 점점 중요해지는 ‘자연 보호’의 시작은 자연을 발견하는 것이다. 이 책은 소위 ‘자연 덕후’로 불리는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장이권 관장과 어린이과학동아 ‘지구사랑탐사대’에 참여한 시민들이 자연탐사를 통해 찍은 사진과 기록한 글을 담았다. 이 땅에 인간 외에도 다른 생명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사진= 지오북]

상품중학교 3학년 현준서 학생이 찍은 산란하는 밑들이벌. 밑들이벌의 산란관은 등이 갈라지며 뽑히는 것처럼 보이는 데 마치 SF영화에 등장하는 ‘에일리언’을 연상케 한다. 밑들이벌은 배 밑에서 나오는 산란관을 나뭇결과 수직으로 꽂는다. 

[사진= 지오북]

강원대학교 생물자원과학부 응용생물학과 2학년 조명동 학생이 찍은 주름개미. 주름지는 도심지가 늘어갈수록 개체 수가 많아진다. 인간에 의해 지반이 단단해지거나 건조한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사진= 지오북]

삼릉초등학교 3학년 김시윤 학생이 찍은 새끼 제비. 김시윤 학생의 어머니는 바로 위 둥지에서 떨어진 듯한 새끼 제비를 둥지로 올려주려 했으나, 새끼 제비는 어머니 손에서 날아갔다. 

『자연덕후, 자연에 빠지다』
장이권 외 25인 지음│지오북 펴냄│236쪽│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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