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책의 해’ 이어나간다… 책문화 센터, 북튜버 지원, 지상파 예능 제작까지
문체부, ‘책의 해’ 이어나간다… 책문화 센터, 북튜버 지원, 지상파 예능 제작까지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4.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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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 연합뉴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가 지난해 ‘책의 해’를 맞아 진행된 사업들의 후속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책의 해’ 사업은 국민들의 책 읽기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국 독서 연계망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청소년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 맞춰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책의 해’ 사업 중 심야책방, 이동서점, 북튜버와 같이 만족도가 높고 성과가 좋은 사업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출판 체험을 할 수 있는 ‘책문화 센터’를 지역의 독서문화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책문화 센터’ 구축 지역으로는 강릉시가 선정됐다. 강릉시는 강릉시청 건물 2층 내에 해당 센터를 마련해 8월 말에 문을 열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3개 지역의 우수 책 프로그램을 활용, 지역 단위로 ‘책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충남 당진에서 ‘독서문화축제’가, 경기 평택도서관에서 ‘한 책 하나 되는 평택 책 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5월 9일부터 나흘간 고창에서는 ‘2019 고창 한국지역도서전’이 열린다. 

전국 도시들 간의 독서문화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독서 진흥시책의 효과를 높이고자 지난해 출범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협의회는 우수 독서 정책 공모사업을 통해 7개 지차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4월부터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는 전국 70개 서점에서 ‘심야 책방의 날’의 일환으로 밤 11시를 넘어서까지 문을 열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오는 7월부터는 서점이 없는 문화 소외지역에 책방 서비스와 출판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책 체험 버스’를 마련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책에 대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북튜버’를 지원하고, 책 관련 지상파 예능을 제작해 하반기에 방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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