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월 4주 가 볼만한 곳 추천 (feat. 충무공 이순신 탄신 474주년)
2019 4월 4주 가 볼만한 곳 추천 (feat. 충무공 이순신 탄신 474주년)
  • 권동혁 기자
  • 승인 2019.04.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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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성웅이순신축제 2019, 당항포대첩축제 2019, 군포 철쭉축제 2019, 기장 멸치축제 2019, 남원 바래봉 철쭉제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 2019, 이천도자기축제 2019, 함평 나비대축제 2019, 합천 황매산 철쭉제 2019, 산청 황매산 철쭉제 2019

[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각 지역의 특성과 특산물을 담은 축제와 행사들이 후끈한 열기로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있다.

지역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직접 느끼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신문에서는 비단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 및 행사를 소개하고자 가 볼만한 곳들을 날짜별로 정리해봤다.

또한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4주년을 맞아 가 볼만한 곳도 추천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2019 (4.24.~4.28., 충남 아산시)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애국 애족의 정신과 충효정신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아산 현충사에서 탄신일을 전후해서 매년 열리고 있다.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구국의 명장인 이순신 장군의 애국 애족정신과 충효정신을 기리며 그 분이 일생동안 행해 왔던 삶의 궤적을 참여와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축제다.

1961년 최초로 온양문화제 명칭으로 개최한 이래 해마다 개최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4년부터 아산성웅이순신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이순신,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다양한 문화행사로 국내외적으로 잘 알려진 지방문화축제로 자리잡았으며, 매년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로 진행된다. 불꽃놀이로 시작되는 전야제 행사와 다례행사, 서막식, 이순신 장군 출정식, 강강술래, 임금이 참관하는 무과전시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식전행사, 의전행사, 경축행사, 문화예술행사, 전통민속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함께 어우러지고 참여하는 축제로 펼쳐지고 있다.

■ 당항포대첩축제 2019 (4.26.~4.28., 경남 고성군)
당항포대첩축제"는 임진왜란 중 두차례에 걸쳐 왜선 57척을 섬멸하고 승전고를 올린 당항포대첩 그 영광을 위하고 풍전등화의 위기에 선 조국을 굳건히 지켜낸 이 충무공과 조선수군의 숭고한 애국애민 정신과 투혼을 기리고자 그 치열했던 격전지이자 승전의 영광이 깃든 당항포에서 개최되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축제다.

제1회 당항포대첩 재현을 시작으로 연례화된 행사로서 총 22회 당항포대첩축제를 개최했으며 축제 개막식 및 이순신 가면 만들기, 거북선 그리기, 장군그림 맞추기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고성오광대, 연극 등 공연행사가 함께 펼쳐지며 특히 이순신장군의 당항포대첩 영상을 제작, 상영해 자라나는 청소년과 관광객들이 당항포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는 군 최초로 『당항포대첩축제 승리의 대행진』을 거리 퍼레이드를 운영하며 충무공 정신을 계승한 차별화된 행사를 추진한다.

4월 24일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 군포 철쭉축제 2019 (4.24.~4.28., 경기도 군포시)
"철쭉 꽃피는 군포의 설레임" 백만 그루 철쭉이 마음을 물들이는 활짝 피어난 진분홍 꽃물결이 도심 가득 넘실대는 군포는 여러분에게 한 편의 추억이 된다.

■ 국제뿌리산업전시회 2019 (4.24.~4.27., 광주광역시 서구)
국제뿌리산업전시회는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제품 품질 경쟁력 제고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뿌리산업을 주제로 한 국제전시회다. 뿌리산업이란 6대 뿌리기술을 주력으로 소재와 제품의 중간 혹은 부품과 완제품 중간 공정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6대 뿌리기술인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외에도 3D프린팅, 탄소섬유, 스마트공장 분야를 한눈에 전시함으로써 일반적인 전시회 개념을 넘어 첨단뿌리산업을 지향한다.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2019 (4.24.~4.29., 부산 해운대구)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는 80년대 8mm 소형영화를 비롯해 대학 및 일반인들의 독립 영화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편 영화들을 소개했던 한국단편영화제로 처음 출발, 지금까지 한국 영화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단편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미래 영화의 새로운 감독들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1997년 부산단편영화제, 2000년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로 확대 개편되어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권에서 제작된 다양하고 새로운 단편영화들의 경향을 두루 소개하고 국제적으로 재능 있는 감독들의 지속적인 차기작 제작 지원을 통해 아시아단편영화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함께 관객들과 호흡하는 활발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2018년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36회를 맞이한다.

4월 25일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 기장 멸치축제 2019 (4.25.~4.28., 부산 기장군)
기장하면 대변의 멸치를 연상하리만큼 기장멸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봄철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멸치의 성어기인 매년 4월말에 개최되며, 기장멸치축제는 기장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봄철 대표적 먹거리인 기장멸치를 널리 알리고 대규모 축제행사를 통한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천혜의 해안경관과 주변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개발로 21C 미래형 해양관광도시 기장군 이미지 부각 대변항 특유의 매력적이고 독특한 봄철 먹거리축제로 낭만과 추억을 만드는 감동적 축제다. 특산물을 통한 각종 체험마당 개최로 관심유발 및 기장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민 화합 도모하고 있다.

부산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인 대병항 일대에서는 멸치 수확이 가장 많은 4월에서 5월 사이에 기장멸치축제를 개최한다. 대변항은 2001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던 장동건, 유오성 주연의 영화 <친구>의 촬영무대이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어릴 적 헤엄치던 등대가 있는 해변에서 장동건이 과거를 회상하며 담배를 피던 장소가 바로 아름다운 대변항이다. 깨끗한 바다와 등대가 어우러진 이 곳은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부산의 숨은 명소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 남원 바래봉 철쭉제 2019 (4.25.~5.19., 전북 남원시)
해마다 4월 말에서 5월 중순경이면 남원 바래봉철쭉제가 개최된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약 50여만 명의 인파가 모여든다. 참여한 관광객들이 등산로를 따라 붉게 피어오르는 철쭉들과 나란히 걷는다. 철쭉을 감상하고 산행을 즐기며 인근 드넓은 목장 용지의 아름다운 경관에 푹 빠지면 하루가 저무는 줄 모를 정도다. 청정 고원 지대인 이곳은 비옥한 농토와 지리산 계곡의 청정수로 재배하는 고랭지 과채류와 산채, 토종 흑돼지가 유명하다. 이를 가공한 장터 음식은 식도락의 별미를 더해 바래봉을 찾는 관광객에게 먹는 즐거움도 더해준다. 철쭉은 해발 약 500m에서 만개하기 시작해 점점 정상으로 번져나간다. 5월 중순이 되면 정상 부근까지 철쭉꽃이 만개해 온 산을 뒤덮는 장관을 연출한다. 철쭉 군락은 바래봉을 중심으로 해서 세걸산까지 약 3.5km에 걸쳐 만개한 모습을 연출한다.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바래봉은 아름다운 비경과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 친환경 지역으로 해발 500m의 운봉고원을 굽어보는 우리나라 제일의 철쭉 명소다.

허브축제는 신관 사또 행차 재현, 승마 나들이 등 풍성한 볼거리와 면양 방목 먹이주기, 산사랑 체험, 허브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문화 행사로 특색 있게 꾸며 차별화된 문화 행사로 승화시키고 있다.

4월 26일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 고양국제꽃박람회 2019 (4.26.~5.12., 경기도 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매년 봄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꽃축제이자 대한민국 유일의 화훼 전문 박람회다. 2019년 13회째를 맞는 이번 꽃박람회에서는 25개국 200여개의 화훼 관련 기관, 단체, 업체가 참가하여 최신 화훼 트렌드를 제시하고 각 국의 대표 화훼류와 이색 식물을 선보인다. 화훼 예술의 극치를 만날 수 있는 실내 정원, 다채로운 야외 테마정원, 풍성한 문화 공연 프로그램, 저렴한 화훼직판장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화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훼특구로 지정된 원당화훼단지와 이원 개최된다. 화훼 단지에서는 세미나, 품평회, 신품종 전시 등이 펼쳐지고, 화훼 농가 견학, 체험 프로그램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 이천도자기축제 2019 (4.26.~5.12., 경기도 고양시)
유네스코 창의문화도시인 이천은 대한민국 대표 도자 산지로서 아름다운 전통 도자부터 현대자기, 최첨단 세라믹 산업까지 만나볼 수 있다. 도자문화의 정수를 느낄수 있는 이천도자기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 함안 아라문화제 2019 (4.26.~4.28., 경남 함안군)
함안은 500년 아라가야의 찬란한 문화 유적지이자 맹주국이었던 아라가야의 중심지다. 아라가야의 찬란한 얼과 슬기를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하여 매년 '함안 아라문화제'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나, 그 시기가 자연재해 발생시기와 맞물려 행사개최가 불투명함에 따라, 다수 군민들의 요청과 군민여론 수렴결과를 토대로 해 2004년 2월 14일 군민의 날 아라제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우리지역의 유서 깊은 날인 4월15일을 새로운 군민의 날로 정했다.

또한 함안아라문화제는 매년 군민의 날(4월15일) 전후 봄에 개최된다. 3일간 축하행사, 문화행사, 체험행사, 민속경연대회 등으로 운영되며 함안의 안정과 화합이 꽃피는 제전이 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 함평 나비대축제 2019 (4.26.~5.6., 전남 함평군)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와 함께하는 봄날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나비와 꽃, 곤충을 주제로 한 전시, 야외 나비날리기, VR 나비체험, 사랑의 앵무새 모이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2019 (4.26.~5.5., 경기도 양평군)
양평의 산나물은 조선 중기에 편찬된 동국여지지에 임금님 진상품으로 용문산 산나물이 최고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탄생하게 됐으며, 또한 양평은, 산이 깊고 물이 깨끗한 천혜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로 산나물이 자리기에 제격인 곳이다.

■ 사천 와룡문화제 2019 (4.26.~4.28., 경남 사천시)
와룡문화제는 와룡의 ''용이 승천할 시기를 기다리며 힘을 축적하고 있다''는 뜻과 함께 사천시의 비상과 시민화합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지난 1995년 사천시 출범과 함께 처음 개최됐다. 사천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20년 동안 지속되어온 사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구심체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사주천년'이라는 역사적 자긍심과 지역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용(龍)과 왕(王)_고려현종”이라는 소재로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축제에 표현함으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와룡퍼레이드와 용기진놀이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참여형 대표 프로그램과 체험 전시등의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명품 문화 관광 축제로 분위기를 조성한다.

■ 광안리어방축제 2019 (4.26.~4.28., 부산 수영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좌수영어방놀이’와 같은 수영지방의 전통민속을 주제로 <광안리어방축제>가 펼쳐진다. 소규모로 개최되던 남천활어축제, 민락활어축제, 남천벚꽃축제, 광안리해변축제를 2001년도부터 통합해 개최하고 있으며,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광안리해변 테마거리에서 펼쳐지는 부산을 대표하는 봄축제다. 

올해 광안리어방축제에서는 광안리해수욕장 한가운데 무대를 설치하고, “어방의 탄생”을 주제로 어민들의 삶과 수군들의 훈련 장면, 왜란 전투 장면 등을 연출해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출하는 뮤지컬 “어방”을 공연한다. 뮤지컬 공연후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대형 후릿그물끌기와 신명나는 대동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민속촌을 방불케하는 어촌민속마을을 재현한 어방민속마을, 맨손으로 고기잡기, 활어요리경연대회 등 바다와 모래사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이 모든 프로그램은 가족 모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말 축제다운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2019 (4.26.~5.12., 경기도 광주시)
조선시대 왕실도자기 생산지인 경기도 광주에서는 개최되는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는 올해로 22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축제는 크게 공연행사, 전시행사, 참여·체험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연행사의 주가 될 개막식 행사에는 전통예술공연 및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도자기 체험행사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2019 (4.26.~8.28., 제주도 제주시)
제주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삼다공원에서는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공연과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제주의 밤이 주는 특유의 서정적 정서와 함께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 왔다. 무료 야외 공연과 더불어 플리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금요일 밤의 휴식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야외 공연 : 
4월 26일 웰컴 투 삼다공원 (잔나비, 케이시), 5월 3일 화려한 봄날의 유혹 (오왠, 미정), 5월 10일 The Starry Night (남태현, 미정), 5월 17일 여유와 휴식을 위한 음악 (카더가든, 미정), 5월 24일 감성과 낭만의 멜로디 (블루파프리카, 지어), 5월 31일 달콤한 음악으로의 여행 (안녕하신가영, 헤르쯔아날로그), 6월 7일 라이징스타, 별의 노래 (비비, 미정), 6월 14일 Thank you for the music (스텔라장, 미정), 6월 21일 고막남친 x 고막여친 (양다일, 미정), 6월 28일 다시 만나고 싶은 뮤지션 특집 (폴킴, 미정, 미정)

■ 강원 산나물한마당축제 2019 (4.26.~4.28.,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 산나물의 가치와 효용의 재조명을 통해 임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과 임가소득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는 축제.

■ 자운대 민〮군 화합 페스티벌 2019 (4.26.~4.27., 대전 유성구)
자운대 일대에서 펼쳐지는 공연, 시민참여, 전시홍보, 먹거리/볼거리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진행되는 민〮군 화합을 위한 페스티벌.

■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2019 (4.26.~4.28.,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행사로서, 기획부터 행사의 운영까지 주민이 주축이 돼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기획으로 축제의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 부산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감천문화마을은 6.25 전쟁당시 피란민촌으로 앞집이 뒷집을 가리지 않는 계단식 구조, 미로 같은 골목, 알록달록한 지붕 색깔을 가진 곳으로 감천문화마을의 지리적ㆍ공간적 특성을 분석하여 축제의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있다. 골목길 곳곳을 방문하는 미로미로 골목길 투어, 우리나라 근대사회 및 산복도로의 삶과 애환을 느낄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60여점의 예술작품 설명, 현지에 거주하시는 할아버지ㆍ할머니가 들려주는 감천골목의 숨겨진 이야기,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마을이야기, 백설공주 테마의 골목나라 퍼레이드(주민,관광객참여), 주민 배우들이 그들의 이야기로 만든 마을연극, 어린왕자 주제의 꿈과 희망의 샌드 아트 공연, 전문사진작가가 찍어주는 고품격 인생사진, 버스킹공연, 골목과 옥상에 소규모 공연을 위한 옥상 프린지, 옛 추억을 되새길수 있는 먹거리 체험, 골목길 놀이 등을 구성해 어느 지역의 축제보다 특이성과 차별성이 돋보이는 축제다.

■ 강진 영랑문학제 2019 (4.26.~4.27., 전남 강진군)
강진이 낳은 20세기 한국의 대표적 서정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에 대한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그의 높은 민족사상과 심오한 시심을 널리 알리고자 모란꽃이 만개한 봄을 맞이해 문학제를 개최한다.

■ 영월 단종문화제 2019 (4.26.~4.28., 강원도 영월군)
단종제(端宗祭)는 조선제 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제다. 

1967년에 "단종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축제는 1990년 제24회 때부터 "단종문화제"로 명칭을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행사시기는 원래 매년 4월5일 한식일을 전후하여 3일동안 계속 됐으나, 한식무렵이면 날씨가 고르지 않아 방문객편의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4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3일간 행사를 치르고 있다.

단종문화제에서는 조선시대 국장재현, 칡줄다리기, 가장행렬, 정순왕후 선발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원래 조선조 6대 단종이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로 추방, 다시 서인으로 되어 1457년 17세의 어린 나이로 한 많고 애달픈 일생을 마친 역사와 그 사적을 추모하고 기린다. 숙종 24년(1698년) 이후 270년 동안 제향(祭香)만으로 그치던 것을 1967년 지방 유지들과 관의 뜻을 합쳐 각종 문화행사를 겸한 향토문화제를 거행하기로 하고 날짜는 제향(祭香)을 올리던 한식일로 잡았다.

4월 27일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 연천 허브빌리지 라벤더 축제 2019 (4.27.~6.16., 경기도 연천군)
하나되는 땅, 연천 허브빌리지에서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드넓은 무지개 가든에 보랏빛 라벤더가 펼쳐지는 장관이 연출되는 행사로, 각종 현장 이벤트와 포토콘테스트, SNS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 문경찻사발축제 2019 (4.27.~5.6., 경북 문경시)
올해로 21년째 접어드는 문경찻사발축제는 1999년 처음 개최돼 2019년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로서 대한민국 전통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 여주도자기축제 2019 (4.27.~5.12., 경기도 여주시)
여주도자기의 역사는 경기도 박물관에서 2차에 거쳐 발굴 조사한 중암리 고려백자 가마터를 통해 시작됐음을 알 수 있다. 이 가마터는 용인 서리 가마터와 함께 우리나라 도자기 발생의 초기상황과 변천과정은 물론 초기 백자의 편년연구에 있어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선시대 때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도기소(陶器所) 하나가 여주 관청의 북쪽 관산에 있다.’ 라고 기록돼 있을 만큼 여주지역은 도자사적으로 중요한 곳이었다. 1884년에 광주분원이 없어지자 김현채를 비롯한 몇 사람의 도공이 여주에 정착해 요강과 막사발을 제작, 전국으로 보급했다.

■ 비음산 산성 철쭉제 2019 (4.27.~4.27., 경남 창원시)
유서 깊은 역사의 성지인 비음산 진례산성은 창원분지와 김해평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고대 옛 신라시대 축성된 것으로 진례산성 내 자생하는 대단위 진달래군은 선인들의 숨결이 아직도 살아 숨쉬는 양, 붉게 불타는 만개의 시기를 맞아 이곳 산성에서 철쭉 축제를 개최한다.

비음산은 해발 518.8M 주산 경상남도청 뒷편 용추계곡 우측에 창원시 사파정동을 감싸고 있는 산으로 비음산을 중심으로 대암산, 용지보이 남쪽으로 뻗어 있고 용추계곡을 중심으로 정병산(봉림산)과 연결되어 있으며, 산의 산정에 지방문화재인 진례산성이 있다. 봄철에는 진달래 철쭉, 가을에는 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워킹산행 코스로도 좋아 시민들의 등산로로 각광 받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 윤봉길평화축제 2019 (4.27.~4.29., 충남 예산군)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4·29 홍커우 의거를 기리며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고자 의거일인 매년 4월 29일 윤의사의 혼이 서려있는 문화재 충의사에서 '윤봉길평화축제'를 개최한다.

윤봉길 의사의 생애 동안 진행돼 온 독립운동과 그의 사상을 축제에 녹여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윤봉길 의사와 문화재 충의사 및 윤봉길 의사의 생가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으며, 축제를 통해 국내 및 해외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고 역사를 배우며 즐길 수 있는 독립운동가형 대표축제로 알려져 있다.

■ 대구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 2019 (4.27.~4.27., 대구 서구)
달성토성의 문화적 가치의 소중함을 재조명하고 주민들이 직접 가꾼 골목정원에 골목문화를 접목하여 주민이 직접만들고 즐기는 축제가 되어 지속 가능한 축제가 되도록 하고자 한다.

■ 경복궁 주·야간 전통공연 「고궁음악회」2019 (4.27.~10.27., 서울 종로)
경복궁에서 전통국악부터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2019 (4.27.~4.27., 경기도 양주시)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을 재현(덕정역 -> 회암사지)하고, 왕실힐링마당· 힐링 숲 체험, 숲속 놀이터, 고고학체험마당 · 왕실의 보물을 찾아라, 발굴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 장고항 실치축제 2019 (4.27.~4.28., 충남 당진)
실치축제는 서해의 별미 실치를 주인공으로 한 축제로 매년 4월~5월이면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일대에서 행사가 펼쳐진다. 실치는 몸통이 희고 실처럼 가는 어종으로 뱅어포가 바로 실치로 만든 것이다.

축제기간 중 실치회 무료시식, 뱅어포 만들기, 맨손 고기잡기, 민속체험, 농특수산물 깜짝경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 서울 명산트레킹 2019 (4.27.~10.12., 서울 중구)
서울 명산 트레킹은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생활체육 참여 프로그램이다. 서울에 있는 명산을 선별해 서울 시민(가족, 친구, 연인 등)이 운동을 직접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기 위함이다. 도심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서울의 모습을 보며 운동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으며 여가 문화 확산을 통한 명랑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행사내용]
1차 : 4월27일(토) 남산 4.0KM
2차 : 5월25일(토) 안산자락길 7.0KM
3차 : 6월22일(토) 낙산둘레길 4.0KM
4차 : 9월28일(토) 하늘공원 7.2KM
5차 : 10월12일(토) 올림픽공원 3.9KM

■ 대덕제 앞산빨래터 축제 2019 (4.27.~4.28., 대구 남구)
대덕제는 1987년 4월 11일 전국 구 단위 축제로는 처음으로 개최되었고, 명실상부 2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거리 퍼레이드, 빨래터의 밤, 손빨래 퍼포먼스, 체험부스 등과 더불어 樂퍼커션(두드림 경연대회), 펫 퍼레이드, 전통혼례&마당놀이, 빨래터 RPG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더욱 풍성한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 한택식물원 봄꽃페스티벌 2019 (4.27.~5.26., 경기도 용인시)
한택식물원에서 개최하는 ‘봄꽃페스티벌’은 20만평의 규모에 서른여섯 개의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생 및 외래식물 총 1만 여종이 생태환경에 맞게 식재돼 있어 계절과 테마별로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봄꽃페스티벌은 우리 식물자원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으며, 기존의 소비적이고 인위적인 축제가 아닌 지속가능하고 자연스러운 식물원만의 꽃축제로 꾸며진다. 36개 테마정원은 계절별, 테마별로 조성돼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 궁중문화축전 2019 (4.27.~5.5., 서울 종로)
우리 궁궐을 더욱 깊이 보고 느끼는 '궁중문화축전'은 축전 기간 동안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종묘에서 운영되며, 각 궁궐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활용한 각종 공연, 전시, 체험, 의례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019 (4.27.~4.28., 제주도 서귀포시)
고사리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문화를 관광객과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축제다. 

■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2019 (4.27.~4.28., 경북 포항시)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는 뜨거운 열정으로 조국의 근대화를 이룬 해병인의 강인한 정신을 5천만 국민들과 함께 승화 발전시키고 해병의 본고장 포항에서 해병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집결시켜 국난극복과 안보 공감대 형성을 하기 위한 축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 합천 황매산 철쭉제 2019 (4.27.~5.12., 경남 합천군)
황매산철쭉제동안 황매산은 진분홍빛 철쭉(약 350,000㎡)으로 화려하게 뒤덮인다. 영남의 소(小)금강이라 불리는 황매산은 산 정상의 철쭉군락지까지 잘 정비된 도로로 접근이 편리하여 노부모를 동반한 가족산행 코스로 제격이다. 가족들과 함께 봄 나들이에 나선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이다.

황매산(1108m)은 소백산과 바래봉에 이어 철쭉 3대 명산으로, 만물의 형태를 갖춘 모산재의 기암괴석과 북서쪽 능선의 정상을 휘돌아 산 아래 해발 800~900m 황매평전 목장지대로 이어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는 그야말로 하늘과 맞닿을 듯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화원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자연 그대로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 산청 황매산 철쭉제 2019 (4.27.~5.12., 경남 산청군)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를 자랑하는 황매산을 찾는 등산객 및 관광객들에게 철쭉과 더불어 볼거리 먹을거리 및 편의시설 제공한다.

■ 서울연극제 2019 (4.27.~6.2., 서울 종로)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 서울연극제는 연극발전을 위한 창작극 개발을 목표로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2017년 부터는 창작에서 번역까지, 초연에서 재연까지 작품의 영역을 넓히고 완성도있는 우수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4월 28일

■ 삼광사 연등축제 2019 (4.28.~5.12., 부산 삼광사)
삼광사에서는 201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만여 개의 연등을 설치한 뒤 삼광사 연등축제를 개최한다. 삼광사 경내에 연등을 설치하여 연등터널을 만들고,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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